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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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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ch2**** | 작성일 | 2025-02-28 15:59 | 조회수 | 495 |
첨부파일 | |||||
2024년 1월 친한 선배님과 함께 결의를 다지며, 합격하셨던 다른 선배님으로부터 고시뱅크 이종금 선배님(고시뱅크 이사님)을 소개받아 프리미어 현장패키지를 신청하면서 1년의 공부가 시작되었습니다.
1년 동안 대략 2-3주에 한번씩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현장에 앉아서 모의고사를 보는데 옆 책상에서 신나게 볼펜으로 쓰는 소리가 들립니다. 집에 가서 다음 현장 모의고사 때까지 공부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나만 못 쓰나.. 라는 쓰디쓴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으니까요.
초반에는 1년이 길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느슨해 지는 마음에 오늘은 피곤하니까 그만 접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해야지하는 마음이 듭니다. 사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도 못하면서요. 이런 나태한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올 때마다 이종금 선배님이 개인톡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십니다. 응원메시지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 1미터도 안되는 책상에 앉아서 몇 시간이고 혼자 있다보면 너무 고독한데 자정무렵 응원메시지를 누군가가 보내주는 게 정말 힘이 됩니다. 응원메시지(예를 들면,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를 받으면 30분이라도 더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30분이 1시간이 되고 2시간이 되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험이 늦어지면서, 누군가 결승선을 잡고 뒷걸음질 치는 것 같아 2025. 1.에는 사실 멘탈이 엄청 털렸고, 1. 11. 을 향해 전력 질주했던 체력은 바닥났었는데 이종금 선배님 덕분에 멘탈잡고 꾸준히 했던 것이 오늘의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게 해 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2022년에 다른 교수님 사례를 들었는데 교수님은 훌륭하셨으나 저랑은 안맞았었는지 폭망했었습니다. 기본을 다지지 못했어요. 그래서 2023년 1월에 떨어지고 2024년 개인적인 일로 1년 공부를 쉬었고, 이번에 다시 1년 했습니다. 누가 물어보시면, 저는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고시뱅크를 전적으로 믿고 의심 없이 1년을 따라갔던 게 지금의 결과를 얻게 되었다고요.
다시 한번 고시뱅크와 이종금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